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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기 습관 만들기
[이직] 이직 준비의 기록 본문
내가 하던 일이 아닌 새로운 커리어로 방향을 전환하고 싶어 이력서도 그렇게 바꾼 이후 감사하게도 관련 직무 제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.
물론, 이 중 지원을 한 회사도 몇 안되고 합격을 한 회사도 몇 되지 않는다.
하지만 이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이유는, 여러모로 나에게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.
스토리 텔링을 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나의 첫 회사에 감사해야 할까, 자격증 하나 제대로 된 것 없이 이러한 기회를 얻게 된 나의 운에 감사해야 할까? 무튼 둘 다일 것 같다.
그 와중에 아무리 스토리를 만들려 해 봐도 어려웠지만 나는 꼭 경험해보고 싶었던 직무로 전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가기로 결정을 했다.
결정한 이후로도 전략기획 직무로 제안을 많이 받고 있는데 감사할 따름이다. (물론, 종이 한 장에 잘 포장한 덕이겠지만) 나는 감사하지만 누군가의 부러움을 받을 만큼 대단한 곳들로 가는 것도, 그러한 제안을 받는 것도 아니라 이 글을 읽는 그 누구든 나를 좋게 보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.
그저 내가 생각하는 작고 소중한 나 자신의 이력이 이리 가능성을 만들어 내는 이 현상이 나에게는 감사하고 신기할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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