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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기 습관 만들기
[일] "이직은 미친짓이다." 본문
큰 꿈을 가지고 뭔가 엄청난 것을 해내겠다는 포부로 선택하게 된 이직,
새로운 회사에 근무하게 된지 2주가 된 지금의 소감은...
"이직은 미친짓이다."
정말 싫은 사람이 있어 끔찍하게 회사를 가기 싫은 것이 아니라면...
그냥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직장이 최고다...
그렇다 난 정말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사람...
혹시나 지나가다 이 글을 읽는 분이 계시다면...
저 같은 사람도 직장 생활하니... 모두들 파이팅하십시오.
그러나 저러나, 첫 일주일 동안은 회사의 단점을 계속 찾으려고 애쓰며
내가 왜 이직을 했을까 자책하는 시간을 보냈다면
2주 차에는 옮긴 이곳에서 내가 잘하기 위해 나는 어떤 것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고
3주 차를 앞두는 주말인 오늘 나는 또 다음 주에 어떻게 잘 적응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...
세상에나 요즘 똑똑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...
아래는 인턴분들이 위로는 상사분들이 나를 바라보는 눈빛들이 너무나도 무섭다...
가까이서 보면 비극, 멀리서 보면 희극이요.
아마도 저 위에 계신 분들 눈엔 개미가 뚠뚠 하는 듯한 내 모습...
있어도 그만이오 없어도 그만이요
너무 애쓰지는 말고 겸손하게 흘러가는 대로 한번 다녀보자....
아무 말 대잔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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