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쓰기 습관 만들기

[일] "이직은 미친짓이다." 본문

CAREER

[일] "이직은 미친짓이다."

Wanna_be_polymath 2022. 5. 1. 16:35

큰 꿈을 가지고 뭔가 엄청난 것을 해내겠다는 포부로 선택하게 된 이직, 

새로운 회사에 근무하게 된지 2주가 된 지금의 소감은...

"이직은 미친짓이다."

 

정말 싫은 사람이 있어 끔찍하게 회사를 가기 싫은 것이 아니라면...

그냥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직장이 최고다...

 

그렇다 난 정말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사람...

혹시나 지나가다 이 글을 읽는 분이 계시다면...

저 같은 사람도 직장 생활하니... 모두들 파이팅하십시오.

 

그러나 저러나, 첫 일주일 동안은 회사의 단점을 계속 찾으려고 애쓰며

내가 왜 이직을 했을까 자책하는 시간을 보냈다면

2주 차에는 옮긴 이곳에서 내가 잘하기 위해 나는 어떤 것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고 

3주 차를 앞두는 주말인 오늘 나는 또 다음 주에 어떻게 잘 적응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...

 

세상에나 요즘 똑똑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...

아래는 인턴분들이 위로는 상사분들이 나를 바라보는 눈빛들이 너무나도 무섭다...

 

가까이서 보면 비극, 멀리서 보면 희극이요.

아마도 저 위에 계신 분들 눈엔 개미가 뚠뚠 하는 듯한 내 모습...

있어도 그만이오 없어도 그만이요

너무 애쓰지는 말고 겸손하게 흘러가는 대로 한번 다녀보자....

 

아무 말 대잔치

 

회사 굿즈들은 참 귀엽당 > <